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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다가 분당쪽에서 이 집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방문해봤음. 정말 인기가 많은지 오픈런을 하는 집이더라. 10시오픈이라 9시반쯤 갔는데도 이미 대기가 있더라. 캐치테이블이었던가? 아무튼 대기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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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브런치 식당이라기 보다는 그냥 미국식 요리집에 가까운 것 같다.
내부가 굉장히 작고 비좁다. 그래서 테이블 간격이 엄청나게 다닥다닥 붙어있음.
카페 라자냐(22천원)와 멕시칸 쉬림프 타코 보울(20천원).
라자냐인데 이게 이집의 간판 메뉴인 것 같더라.
4가지 치즈가 들어가 있다더니 치즈 맛이 꽤나 강함. 나는 좀 새콤한 토마토향이 강한 라자냐를 좋아하는데 여기 꺼는 꽤 새콤한 풍미가 있는 편이다.
텍스멕스식 타코 보울인데 단백질이 좀 더 들어간 샐러드 먹는 느낌이라서 나는 괜찮았음. 꽤나 상큼하니 가벼운 느낌이기도하고? 저 소스가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
음식맛이 괜찮고 인테리어도 이국적인 느낌나고 전반적으로 괜찮다. 근데 굳이 오픈런이나 대기까지 할 정도인가 인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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