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역 / 양주] 다인막국수

루이힐스 골프클럽이라는 파3 골프장을 다녀왔다가 점심 먹으로 방문. 잘 모르는 곳인데 찾아보니 20년 이상 영업했다고 기재되어 있어서 이유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가봤다.

 

 

메뉴.

 

 

내부. 좀 엔틱한 느낌. 뭐 깔끔하고 넓어서 괜찮다.

 

 

메밀싹막국수(10천원). 물과 비빔을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비빔이 근본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항상 비빔만 먹는다.

 

 

보다시피 곱빼기가 아닌 일반도 양이 상당해서 곱빼기를 주문한 일행은 엄청 후회했다. 맛은 뭐 새콤달콤한 막국수 맛인데 나쁘진 않다. 개인적으로 막국수 면이 좀 완전 뚝뚝 끊기고 얇은 스타일을 좋아한느데 면이 살짝 두꺼운 느낌인게 내 취향에선 조금 아쉬웠다.

 

 

일행이 주문한 물막국수. 역시 막국수는 그냥 비빔이 근본이다.

 

 

삼겹살수육(23천원). 이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가성비가 나름 괜찮은듯?

 

 

막 엄청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잡내도 안나고 괜찮았다. 야채도 많이 줘서 좋음.

 

 

 

근처 골프장 왔을때 점심 먹으러 오기 무난할듯. 근데 항상 궁금했는데 이런 느낌의 교외지역에서는 왜 대부분 막국수, 닭도리탕, 닭백숙 등을 파는 음식점이 많을까?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