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당역 / 방배동] 삼육가

728x90
반응형

갑자기 삼겹살이 땡겨서 찾아봤더니 맛집이래서 방문. 점포가 여러개인 대기업 고기집인 것 같다.

 

 

0123

메뉴. 여기 메뉴 다먹어봤는데 그냥 꽃삼겹이 진리다. 다른거 굳이 시킬필요가 없음.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함. 인기가 많긴 한듯.

 

 

여기가 좋은 점이 반찬들이 전반적으로 맛있다. 특히 뭐 김치를 직접 가게에서 담근다고 홍보를 함.

 

 

이렇게 여러 야채를 주는 것도 특이함. 저 야채는 구워먹음.

 

 

파채도 맛있는 편. 확실히 밑반찬 수준이 괜찮음.

 

 

한우 사골 된장찌개(9천원). 고기도 꽤 들어있고 진한 맛의 괜찮은 된장찌개였다.

 

 

소스는 소금이랑 이런 스키야키 소스같은 것을 주는데 이게 삼겹살이랑 잘 어울리더라.

 

 

꽃삼겹(180g 18천원). 삼겹살에 칼집을 엄청 넣은 것. 나 대학생 시절때 벌집삼겹살이 한때 유행했었는데 그거랑 유사하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알아서 구워주신다. 나름 온도체크도 철저히하고 고기 굽는 프로세스가 정형화된 것을 보면 그릴링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 것 같다. 확실히 이렇게 시스템화 되어있고 관리 잘 되어 있는 매장이 QC가 잘되는 것 같음.

 

 

이렇게 구워놓고 나면 약간 비주얼이 꽃핀 것처럼 된다.

 

 

칼집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지방이 더 쪽빠진 느낌이다. 아무튼 살살 녹는 맛으로 맛있음.

 

 

물론 삼겹살 특성상 기본적으로 지방이 많다보니 많이 먹다보면 물린다. 그래서 이렇게 각종 밑반찬이랑 먹는게 훨씬 나음.

 

 

꽃목살(150g 19천원). 삼겹살이 기대이상이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부위인 목살도 주문해봄.

 

 

흠 이거는 뭐 맛이 괜찮긴한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약간 이 집만의 특장점은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 괜찮은 고기집이라고 생각한다. 삼겹살 먹고 싶어지면 생각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