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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있는 골드레이크cc를 간김에 그 유명하다는 나주곰탕 하얀집을 가봤다.
나름 오픈 키친이다.
매장이 예상외로 굉장히 깔끔하고 넓다. 그럼에도 사람은 많더라. 그래도 음식이 빨리나와 회전은 빠른 편이다.
수육곰탕. 여기는 특곰탕 대신에 곰탕, 수육곰탕으로 되어있던데 뭐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가는 특곰탕이라고 보면 될듯. 아 곰탕은 진짜 순식간에 나온다. 거짓말 안하고 거의 주문 후 몇분안에 나오는듯.
국물이 굉장히 맑고 깔끔한데 묘한 감칠맛도 좋음. 부담없이 사발 드링킹하기에 좋은 맛이다. 단점이 있다면 국물 간이 꽤나 세던데 살짝 싱겁게해서 개인 취향에 따라 간을 맞춰먹게 하는게 어땠을까 싶음.
다양한 부위의 고기도 큼지막하게 꽤 여러 점이 들어있다. 수육 같은 고기를 넣어줘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어떤 국밥집 보면 진짜 1mm두께로 썰은 고기 넣어주는데도 있는데 진짜 그런거 별로임.
전라도 답게 젓갈 풍미가 풀풀나고 감칠맛 범벅인 묵은지였다. 국내산 최고급 재료로 직접 담근다고 적혀있던데 아무튼 국밥이랑 아주 잘 어울렸다고 본다.
나주 곰탕의 근본답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나주가면 또 갈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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