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 성수역] 남한강민물매운탕

민물매운탕은 먹어본 적이 없는데 여기가 가성비 갑이래서 한번 도전. 뭐 백종원씨가 좋아하는 집이라네요.

 

 

민물매운탕을 안먹어 봐서 어느정도 가격인진 모르겠지만 꽤나 싼 것 같음. 민물참게매운탕(16천원)과 메기매운탕(15천원)을 섞어서 주문.

 

 

기본찬. 총각김치가 괜찮다.

 

 

민물참게매운탕 + 메기매운탕. 어느정도 끓여 나와서 좀만 더 끓이면 된다. 비주얼이 아주 죽임.

 

 

국물이 아주 죽인다. 바다생선 매운탕은 시원한 느낌인데 민물매운탕은 상당히 찌인한 것 같다. 그러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은근 맛있네. 근데 먹다보니 느낀건데 수제비가 진짜 끝이 없다. 일단 대강 먹어보고 밥이나 사리시키는 것을 추천.

 

 

이게 민물참게인데 디게 맛없다. 그냥 국물용인듯.

 

 

메기를 첨먹어봤는데 약간 흙냄새가 나긴하는데 뭐 나는 맛있었다.

 

 

 

국물 한입 먹으면 아재사운드가 절로 나오는 곳. 아마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성지일 것 같은 냄새가 난다.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고 양도 많으니 부담없이 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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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먹음 바로 아재사운드 On. 정말 예술인데 심지어 가격도 착함. . . #남한강민물매운탕 #매운탕 #민물매운탕 #참게매운탕 #메기매운탕 #매운탕맛집 #민물매운탕맛집 #참게매운탕맛집 #메기매운탕맛집 #해장 #해장맛집 #건대맛집 #건대입구맛집 #성수맛집 #화양동맛집 #어린이대공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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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월 9 1:52오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