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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근방에 20대들이 꽤 많이 오고있다고 느껴지는데 그래서인지 젊은 세대가 좋아할만한 음식점들이 꽤 생기고 있다. 장년, 노년층으로 가득한 이 동네에 타코집이라니 진짜 살고볼일이다ㅋㅋㅋ
내부는 이런 스타일.
메뉴. 세트메뉴가 꽤 많으니깐 취향껏 선택하면 될듯.
C 세트(37천원). 엔칠라다와 타코 2피스, 감자튀김, 과카몰리로 구성됨. 개인적으로 엔칠라다를 좋아해서 이걸 주문했다.
엔칠라다. 또띠아 안에 재료를 넣고 만든 요리 위에 칠리소스를 뿌려먹는 요리이다. enchilar가 스페인어로 '칠리를 더하다' 라는 뜻이라고 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파는데가 막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여기는 쌀과 양파, 고기를 속재료로 사용했음. 일단 쌀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단립종이 아니라 장립종이라 정말 훨씬 엔칠라다에 잘 어울렸다. 소스 색이 내가 먹어본 엔칠라다에 비해 희멀건해서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매콤하고 맛있었음.
타코. 아마 새우, 치킨, 돼지중에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음.
타코가 꽤 큰편이고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좋다. 여기가 은근 살사가 맛있는 편이네.
흔한 텍스멕스집이 아닐까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예상외로 맛도 괜찮고 양도 적지 않은 편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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