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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근처에서 겨울 라운딩한 날.
골프가 끝났는데 동행이 점심 먹고 가재서 방문. 지말론 여기서 라운딩 할때 마다 여기서 점심 먹는다고. 맛있다고하는데 검증해봐야지 뭐 ㅎㅎ;;
메뉴.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감자탕집이 분당에 있는 서울24시감자탕인데 거기의 특장점이 냉동이 아닌 신선한 등뼈고기를 쓴다는 것이다. 근데 여기는 덴마크산인걸 보니깐 아마 냉동이 아닐까 싶어서 썩 기대가 되진 않았다. 뭐 냉동이 아닐수도 있는데 확률상 냉동이 아닐까 싶음~
그냥 무난한 감자탕집 김치.
낙지해물뼈찜 大(45천원).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다.
뼈해장국 국물은 뼈찜 시키면 제공되는듯.
좀 그릇이 독특한데 강화 플라스틱 그릇 같은데다가 끓이는 방식이다. 열이 전달 되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게 단점인데 차라리 일반 스틸 냄비로 바꾸는게 낫지않나.
적당히 익으면 서버분이 해산물을 작업해주심.
맛이 좀 칼칼, 맵고 센편이다.
맛이 별로인건 아닌데 살이 그렇게 촉촉하진 않다고 느껴졌는데 그래서인지 냉동 수입육이 아닐까로 생각됨. 나쁘지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감자탕에 대한 내 맛의 기준이 서울24시감자탕에 맞춰져있어서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게는 그냥 데코용인가 했는데 은근 실해서 놀랬음 ㅋㅋㅋ 해산물들은 선도가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음.
볶음밥(1인분 2천원).
볶음밥이 질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냥 뭐 무난무난한 감자탕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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