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 삼성역] 샤이바나(SHY BANA)

칠리 스파게티가 땡길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여기가 좀 생각남.

 

 

메뉴.

 

 

내부. 좌석이 꽤 많은 편이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16,900원). 딱 예상하는 츼지츼지한 칠리소스에 버무린 파스타의 맛. 양이 꽤 넉넉한 편이라 이게 좋더라. 자고로 미국음식은 양이 좀 많아야 하는거 아닐까!

 

 

주문한 메뉴들. 칠리 스파게티가 먼저나와서 흡입중이었다 ㅎㅎ;;

 

 

씨푸드 잠발라야(15,900원). 잠발라야는 여러재료를 넣고 조리해서 만드는 미국 남부식 쌀요리인데 이것도 딱 예상되는 그런 맛 ㅎㅎ 매콤하고 새콤하고 짭조름하다. 아마 한국사람이면 좀 싫어하기 힘든 맛일듯.

 

 

켄터키 치킨 샐러드(13,900원). 샐러드에 무슨 샐러드보다 치킨이 더 많네 ㅋㅋㅋ 여기는 확실히 가격대비 양이 엄청 혜자다 ㅋㅋㅋ 뭐 맛도 좋음 ㅎㅎ 패밀리 레스토랑 치킨 샐러드의 맛 ㅎㅎㅎ

 

 

 

솔직히 가격배디 맛도 괜찮고 양도 엄청 혜자임. 특히 젊은 학생들이 가기에 정말 좋지 않을까 싶다. 근데 어떤 아저씨께서 혼자 오셔서 책 읽으면서 칠리 스파게티 드시던데 뭔가 좀 멋있었음. 나도 멋있는 아재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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