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해외에서 근무하는 친구 휴가나온김에 드디어 가봤다.
0123
메뉴.
있을 在.
업장은 그렇게 자리가 많은편은 아니다. 대략 이런 인테리어 느낌.
웰컴디쉬. 무슨 스프였는데 걍 무난.
여기는 주류주문이 필수라서 그냥 잔술 하나 시켰다.
트리빠(27천원).
토마토 소스에 볶은 대파랑 양곱창이었는데 매콤 새콤한게 맛있었다.
따야린(32천원).
이렇게 슥슥 비벼주신다.
트러플이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니라서 향이 엄청 풍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격대도 무난한 편이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게 괜찮았다. 가성비 좋은 따야린인듯.
여기는 독특하게 이렇게 총각무 피클을 준다. 이거 맛남.
명란 보따르가 링귀네(29천원).
무난한 명란 파스타 맛 ㅋㅋㅋㅋ 직관적으로 맛있긴한데 이거는 뭐 누가해도 맛있는 맛이라 여기서 시켜먹기엔 좀 아쉬운듯 하다.
이베리코 흑돼지 목살구이(45천원).
목살을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잘 익혔다.
이베리코 목살이라 지방이 많아 느끼할 수도 있는데 달달한 단호박퓨레와 베리 소스를 곁들여서 느끼함을 잘 잡아줌.
전반적으로 이태리음식에 한국적인 터치를 가미한 느낌이었는데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가격대도 엄청나게 비싸진 않고 괜찮은 다이닝인듯?
'국내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역] 아루히 (0) | 2021.09.27 |
---|---|
[압구정로데오역 / 도산공원] 윙앤딥(Wing & Dip) (0) | 2021.09.25 |
[남부터미널역 / 서초동] 스시금강 서초 (0) | 2021.09.20 |
[종로3가역 / 낙원동] 선비옥 (0) | 2021.09.20 |
[서울대입구역 / 샤로수길] 라이라이켄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