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베이징덕이 먹고 싶어서 가족들이랑 방문.
소스가 이쁘장 하네. 아마 그 베이징덕 소스랑 땅콩소스인 것 같다.
북경오리 Regular(90천원). 이렇게 2접시 나온다.
특이하게 여긴 밀전병이 초록색이다.
이렇게 해체하고 뼈다구쪽도 줌.
베이징덕은 역시 껍질 먹는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갠적으로 설탕에 찍어먹는게 짱이라 생각하는데 요청해야 준다. 좀 바싹 익힌 타입인데 살알짝만 더 촉촉했음 좋겠음.
빠싹 익혔다보니 살코기에 수분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다리부위는 좀 많이 퍽퍽하고 질기다.
칠리중새우 Small(52천원). 그냥 베이징덕만 먹기엔 너무 아쉬워서 무난한 메뉴 주문했는데 이게 진짜 존맛탱이었음.
새우 실함부터 튀김 수준까지 정말 훌륭한 요리였다. 기대 안해서 그런지 좀 놀랬음 ㅋㅋㅋ
굴짱뽕. 2개로 나눠주신건데 진짜 이게 1개로 합쳐지면 얼마나 양이 어마무시할까 ㅋㅋㅋ 이거 솔직히 2명이서 먹어야함 ㅋㅋㅋ
굴도 실하고 국물 맛도 죽인다.
면도 좀 넙적한 면인데 원래 이런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쫄깃한게 꽤 맛있네.
생게살볶음밥(19천원). 와 나는 그냥 게맛살쓰는 줄 알았는데 레알 게살을 저렇게 많이 줄줄 몰랐다.
볶음밥도 고슬고슬 잘 볶았고 진짜 게살을 듬뿍 먹을 수 있다. 이게 정말 게살 볶음밥이지 ...
베이징덕은 좀 그냥저냥이었고 요리가 상당히 맛있었다. 기본 요리자체를 잘하는 중국집인듯. 하긴 가격이 절대 싸지 않으니 맛있긴해야겠다 ㅋㅋㅋ
'국내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자역 / 분당] 푸에르코 (0) | 2021.05.29 |
---|---|
[고기리 / 용인] 고기리막국수 (0) | 2021.05.23 |
[정자역 / 분당] 효뜨 꽌 (0) | 2021.05.03 |
[정자역 / 분당] 존쿡델리미트 (0) | 2021.04.23 |
[정자역 / 분당] 코이라멘 (0) | 2021.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