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오랜만에 방문한 매덕스 피자. 한때는 보니스 피자, 지노스 피자, 매덕스 피자가 피자 3대장이라고 우스갯소리가 돌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간 것을 보면 외식트렌드라는 것도 정말 빨리 바뀌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난 셋중에 보니스 피자를 제일 좋아해서 한때 굉장히 자주 갔었음.

메뉴. 조각당으로도 판매하고 한판으로도 판매한다. 1조각 사이즈가 작지 않은 편이라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성인 남성도 2~3조각만 먹어도 배부르니 참고해서 주문할 것.

피자 종류는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직접 보고 골르면 됨. 아 매덕스 피자는 얇은 도우를 바삭하게 구워낸 뉴욕식 피자다. 한때는 나폴리식 화덕피자에 완전 빠져있어서 그런 피자를 위주로 선호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새는 바닥이 바삭한 피자가 땡기더라. 뉴욕식 피자나 스폰티니 같은? 정말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내 입맛도 나이듦에는 장사 없나보다.

페퍼로니, 맥앤치즈, 하와이안, 초리조.

하와이안 피자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아주 좋아한다. 이집 피자는 뉴욕피자 답게 짭~~조름한 편인데 이게 파인애플의 약간의 단맛과 조화가 아~주 좋다. 아니 매덕스 피자가 원래 이렇게 맛있었던가?? 내 입맛이 바뀐건가 ㅋㅋㅋ 하와이안 헤이터들도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함.

초리조가 어디서 먹어본 익숙한 맛이다 싶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비야게레로 초리조를 받아 쓴다고 했던 것 같다. 내 최애 타코집의 초리조가 올라간 피자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매콤한 초리조가 피자의 느끼함을 싹 잡아줌. 아 사진엔 없지만 페퍼로니랑 치즈도 맛있었음.
매덕스 피자 진짜 너무 맛있네. 근 1년내 먹은 뉴욕식 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역시 왕년 명성에는 이유가 다 있다. 일타 피자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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