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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 '25년 아티타야cc 후기 1일차-(3) (망고 코스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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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코스 1번홀. 370m 파4. 약간 우도그렉 홀인데 티박스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에 워터 해저드 구역이 있어, 약간 우측 에이밍 티샷이 안전하다. 약간 내리막성 홀이라 실거리는 370보다는 짧음. 참고로  망고코스는 카트 진입이 가능한 코스라 라운딩이 한결 편하다.

 

보다시피 홀의 우측은 나무가 많아서 나무가 있는데로 들어간다면 사실상 레이업을 해야해서 1벌타 수준이니 그냥 티샷을 문제 없이 하는게 중요하다.

 

그린은 무난한 편. 앞뒤로 긴 그린형태다. 그린 주변에 벙커가 6개가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된다.

 

망고 코스 2번홀. 360m의 파4. 살짝 좌측으로 꺽인 도그렉 홀이고 우측은 전부 나무다. 거리를 좀 내는 티샷이 필요하기 때문에 살짝 왼쪽을 에이밍해서 티샷하는게 좋다. 생각보다 전면에 있는 나무까지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음.

 

홀내에 벙커도 적고, 그린주변 벙커도 적어서 티샷만 무난하게 끝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홀이다.

 

동남아에서 한 9시 즈음 되면 해가 중천에 뜨면서 기온이 올라간다. 그린의 습도가 순식간에 사라지기 시작함. 내가 12월 중순에 다녀온건데 최대기온이 31도 정도였는데 음 내 예상외로 별로 덥지가 않았다. 우리나라처럼 습한 더위가 아니라 건기의 나름 깔끔한 더위라 한국의 여름보다 라운딩하기 훨씬 편했음. 다들 오후엔 너무 덥지 않아 라고 고민하시지만 건기의 오후 날씨는 골프치는데 전혀 지장있는 날씨는 아니었다.

 

망고 코스 3번홀. 160m의 파3. 좌측의 워터해저드 구역만 주의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홀. 살짝 우측에이밍 티샷이 좋지만 너무 우측으로 가면 벙커가 있으니 주의. 거리자체가 짧지 않아서 난이도가 낮지는 않다. 아티타야cc의 티박스들은 대부분 관리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유독 이 홀의 티박스 잔디가 많이 죽은듯.

 

망고 코스 4번홀. 470m 파4. 우도그렉 홀이고 그래서 우측방향을 보고 티샷하는 것이 좋다. 망고 코스는 평지형인데 좌우에 높은 나무가 조성되어 있어 약간 미국 골프코스 느낌이 난다. 

 

아티타야cc에서 오전 라운딩은 4인 1조 라운딩이 기본이고 각자 티오프 시간이 정해져있다. 내가 2인으로 왔어도 다른 2인과 매칭되서 배정이 된다. 왜냐면 오전 라운딩은 프론트에서 기본적으로 라운딩을 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오후 라운딩은 옵셔널이기 때문에 2인으로 가던 4인으로 가던 아무 상관이 없다. 오후 라운딩은 티오프 시간도 배정이 안 되어 있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때 아무때나 나가도됨. 나가기 전에 프론트에 몇시에 나가고 싶다 라고 말을 하면 프론트에서 알아서 캐디 배정을 해줌.

 

망고 코스 5번홀. 320m 파4. 살짝 좌도그렉홀. 이홀은 티샷을 좀 잘 해놔야하는데 세컨샷이 좀 어려워서 티샷을 좋은 각도의 자리로 가져다 놔야한다. 망고코스는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는 완전 일자형 홀이 잘 없는 것 같다.

 

세컨샷 지점. 이렇게 티샷이좌측으로 가게 되면 홀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보통은 벙커뒤에 핀을 꼽아 놓고 그린 주변은 전부 워터 해저드 구역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차라리 티샷을 살짝 오른쪽으로 보낸 후에 그쪽에서 공략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이렇게 벙커 바로 뒤에 핀을 꼽아 놓는다. 핀 근처 공략이 난이도가 높으니 살짝 다른데로 온 하는 것을 추천.

 

망고 코스 6번홀. 170m 파3. 그린 좌측의 벙커만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는 홀이다. 다만 그냥 거리가 길어서 온그린이 쉽지 않음 ㅋㅋㅋ

 

그래도 그린 주변 공간이 넓은 편이고 포대형 그린도 아니라서 안전하게 우측 에이밍 티샷을 해서 온그린에 실패하더라도 숏게임을 하는 것이 낫다.

 

망고 코스 7번홀. 300m 정도의 짧은 파4. 그린이 보이는 완전 일자형 홀이고 우측은 전부 워터해저드 구역인 것만 주의해서 티샷하면 된다. 티샷만 문제없이 보낸다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외국에서 골프를 자주 쳐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카트가 진입 가능한 구역이 있고 카트가 나가야하는 구역이 있음. 아티타야에서는 저 빨간색 표지판이 카트가 다시 카트 도로로 나가야하는 표시다.

 

그린. 아 아티타야cc는 페어웨이, 그린 을 버뮤다나 파스팔람 잔디를 쓴다고 한다. 이런 동남아에서 많이 쓰는 난지성 잔디는 처음인데 신기한 느낌이었다. 벤트그래스와 중지의 사이 같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망고 코스 8번홀.  490m의 좀 긴 파5. 우측은 전부 해저드고 약간 좌도그렉 홀이기 때문에 살짝 좌측 에이밍 티샷이 좋다.

 

방콕 아티타야cc 전반적으로 코스가 넓고 전장이 어느정도 되서 골프치는 재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좁고 억지로 구겨놓고 그런 코스에서 골프치다가 이런데서 골프치면 이런게 골프구나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음. 아티타야가 고급 골프 코스는 아니지만 엥간한 한국 대중제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다.

 

서드샷 지점. 우측 해저드와 좌측 벙커를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다.

 

아 그리고 아티타야의 그린주변은 대부분 잔디가 타이트한 편인데 이때문에 정확한 컨택을 안하면 뒤땅이나 까는 숏게임이 많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퍼터로 공략하기엔 버뮤다 잔디가 억세서 생각보다 많이 잡힌다. 그래서 그린 주변에서 집중해서 숏게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중지처럼 공이 떠있지도 않고 바운스도 잘 먹는 편이 아님.

 

망고 코스 9번홀. 315m의 짧은 파4지만 개인적으로 망고코스에서 가장 어려웠던 홀. 일단 티샷 랜딩지점이 전부 워터해저드에 둘러 쌓여있어 코스 좌우가 넓지 않고, 랜딩 막창도 220~230m 정도 밖에 안되서 티샷을 살리기가 마냥 쉽지가 않았다. 물론 뭐 유틸티샷하고 그러면 되긴하는데 굳이 해외까지 와서 유틸 티샷하기는 싫어서 안했다.

 

그린 좌측은 타이트하게 워터해저드가 있고 우측은 전부 벙커라서 정확한 세컨샷이 필요하다. 

 

망고 코스 플레이 후기 끝.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티타야의 점심식사와 프렌즈 코스 후기를 다뤄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