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암리해수욕장 / 고성] 교암막국수

설악썬밸리cc에서 라운딩 끝나고 점심으로 간만에 백촌막국수를 가려다가 대기가 거의 2시간이길래 여기로 방문. 무슨 월요일에 대기가 2시간이냐 ㅜㅜ 암튼 거의 바로 옆에 있다. 

 

 

여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대기가 좀 있었는데 원체 좌석이 많아서 회전이 빠르더라.

 

 

메뉴. 백촌막국수랑 거의 똑같음.

 

 

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 취향껏 만들어 먹으면 됨.

 

 

수육(24천원). 담음새가 나름 이쁘다. 명태식해, 백김치 등이 같이 나옴.

 

 

잡내하나 없이 부드럽고 쫄깃하게 잘 삶았다. 특히 명태식해랑 같이 먹으면 대꿀맛임. 명태식해는 직접 가서 더 달라고 해야 더주더라.

 

 

메밀국수 곱배기(10천원). 막국수 보통과 막국수 곱배기는 가격차이는 1천원인데 양은 2배니깐 엥간하면 곱배기 추천.

 

 

절반은 이렇게 동치미막국수로 만들어 먹는다.

 

 

깔끔한 동치미 맛인데 별 맛 아니지만 이게 은근 또 계속 먹게된다.

 

 

절반은 비빔막국수로.

 

 

원래 나는 비빔막국수 근본파라 거의 비빔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동치미막국수가 더 맛있었음. 그렇다고 비빔막국수가 절대 맛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도 괜찮았음.

 

 

 

솔직히 백촌막국수랑 맛차이 그닥 없었다고 생각함. 백촌막국수의 웨이팅이 너무 힘들다 싶으면 여기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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