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강원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부역 / 평창] 정가네메밀막국수 알펜시아 cc를 가려고 진부역으로 갔는데 뭔가 맛집 느낌이 나서 방문. 내부는 아주 구수한 좌식. 문득 도시가 아닌게 실감이 남. 메뉴. 꿩만두국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동절기 메뉴다. 이게 메밀막국수에 곁들이는 양념장인데 간장 메실 등 다른 집에서는 못본 것이 많다. 이렇게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 북한말과 유사한 강원도 사투리를 엄청나게 사용하심 ㅋㅋㅋ 밑반찬. 메밀부침(6천원). 특이하게 메밀부침안에 묵은지 같은 김치가 들어가있다. 그래서인지 약간 메밀가루로 만든 김치전같은 느낌임. 수육(20천원). 독일산인 관계로 저렴한 편이라 시켜봤는데 맛은 그냥 저냥임 ㅋㅋ 여기는 메밀막국수를 먹는 방법을 꽤나 여러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순메밀국수. 양이 절대 많지 않으니 넉넉히 시키는 것이 좋을듯. .. [춘천 / 강원] 온더가든 로드힐스cc에서 라운딩 끝나고 점심먹으러 들렀다. 유명한데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근처라 방문 ㅎㅎ 기본찬. 내부는 되게 깔끔한 편. 신기하게 서빙을 이런 로봇이 해준다 ㅎㅎㅎ 확실히 최저임금이 오르니깐 다들 이렇게 대응을 하는구나. 하긴 진작 이렇게 인력사용을 줄이는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 막국수랑 닭갈비 같이나오는 세트 같은게 있었는데 그거로 주문. 세트에 같이 나오는 닭갈비. 양념이 매콤한 편이었는데 나쁘진 않았음. 감자전. 나는 완전히 갈아진 감자전을 좋아하기 땜에 별로 먹진 않았다. 걍 감자 채썬거 부쳐놓은 맛 ㅎㅎ 막국수도 뭐 요새는 엥간한 고기집 막국수들도 대부분 어느정돈 괜찮더라. 그냥 밀키트 막국수 제품만 사먹어도 사실 괜찮은 수준이니깐. 암튼 맛이 괜찮긴한데 뭔가 특색이 있거나 그러진 않다.. [춘천 / 강원] 권할머니 한우 시래기 해장국 라운딩 전 아침 식사를 하려고 방문. 골프장 근처답게 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 서울수준 정도? 기본찬. [춘천 / 강원도] 1.5 닭갈비 개인적으로 난 닭갈비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일찍 갔더니 줄이 거의 없어서 좋았음. 코로나인데도 꽉 차있다. 나 들어가고 나서는 줄도 꽤 길어졌음. 역시 맛집은 별 타격 없나보다. 반드시 닭내장을 같이 주문해야 한다. 닭갈비(12천원) 1인분, 닭내장(12천원) 1인분. 기본찬. 조촐하다. 알아서 조리해주신다. 닭내장을 같이 익혀야지 국물이 쫄면서 내장 특유의 진한 맛이 밴다고 생각한다. 닭내장이 진짜 일품이다. 약간 좀더 쫄깃한 돼지 곱창같은데 닭특유의 내음이 있음. 닭갈비살도 통통하니 맛있다. 여기 소스가 뭐 막 특별한 것은 아닌데 카래향도 좀나고 뭔가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ㅋㅋㅋ 볶음밥도 하나 시켜먹어야 근본. 닭갈비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진짜 춘천오면.. [고성 / 속초 / 강원도] 백촌막국수 이근방에서 거의 패왕급인 막국수 집이라는데... 이게 아마 오픈 1시간 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엄청난 곳이다. 친구의 인생막국수라던데... 친구 인생 평가하는 날이었다. 막국수와 편육을 주문. 내부는 이런 구조인데 요즘 흔치 않은 좌식이다. 관광지다보니 테이블 회전을 위해 비닐을 깔았다. 밑반찬은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 편육(20천원). 가격대비 양이 상당히 푸짐하다. 사실 이때 속이 안좋아서 편육은 안먹어봐서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친구들 말론 맛있다고 했음. 여기는 동치미 막국수를 파는 곳인데 그래서 동치미가 나온다. 새콤달콤한 맛. 꽤나 달다고 느껴졌다. 메밀국수(8천원). 동치미 부어먹으라고 메밀만 나온다. 이렇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솔직히 특별한 맛은 아닌데 새콤달콤해서 맛없기 힘든 맛.. [정선 / 강원도] 회동집 이 동네에서 유명한 음식점이래서 방문. 기본찬. 모둠전. 왜이렇게 싼가했는데 고기가 들어간게 한개도 없는걸 보고 이해했음. 콧등치기국수. 여기 시그니처 같은 메뉴. 뭐 인터넷에는 슴슴하다고 적혀잇는데 솔직히 뭐가 슴슴한지 모르겠음. 나름 어느정도의 자극적인 맛이 남 ㅋㅋㅋ 근데 내 개인적으로는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뭔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전도 단백질이 하나도 없고. 뭐 맛이 없는건 아니다. 다만 내가 추구하는 감칠맛은 아닐뿐. 진짜 고기가 조금만 추가되었으면 이 2% 부족한 맛을 딱 채웠을 텐데. 옛날 강원도에서는 고기를 구하기 힘들어서 이런 메뉴가 발달했나보다. 근데 난 아직도 수수부꾸미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음. 3대천왕에도 나왔다는데 이게 진짜 3대천왕에 나올 맛집이라면 정선은 맛.. [영월 / 강원도] 이가네닭강정 유명한 닭강정집이 있다해서 숙소에 사가러 방문. 양도 푸짐하고 매콤달달하니 맛도 괜찮다. 별맛아닌데 계속 먹게되는 맛? ㅎㅎ;; 택배까지 보내는거 보면 꽤 유명한가보다. 갠적으로 동강다슬기보다 나은듯. [영월 / 강원도] 동강다슬기 영월은 진짜 뭐 먹을거 없더라. 그나마 검색해서 유명하다길래 들어감. 다슬기관련 메뉴가 많다. 기본찬. 친구가 주문한 다슬기비빔밥. 걍 비빔밥에 다슬기 넣은 맛. 고기 넣은게 낫다. 다슬기해장국(10천원). 다슬기 해장국 치곤 좀 비싸다. 거기다 영월인걸 감안하면 더 비싼듯. 1도 특별한 맛이 아니다. 그냥 우거지국 같은거 다슬기 들어간 맛. 예상을 1도 벗어나지 않는 맛. 하긴 다슬기라는 식재료가 특별할 것은 없으니깐 ㅋㅋㅋ 다슬기전(15천원). 걍 전에 다슬기 넣은 맛. 역시 관광지에는 뭐 딱히 먹을 것 없나보다 ㅎㅎ;; 그냥 시골에서 먹던 국밥 한그릇 먹는다고 생각하고 가면 될 듯.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