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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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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패드 9세대 언박싱(feat. 슈피겐 강화유리 필름) 맨날 맛집 기록만 남기는데 내 일상에 맛집 말고 기억할만한 것들이 기록 안되는게 아쉬워서 어디다 쓸까 고민하다가 딱히 쓸데가 없어서 이 블로그에 걍 쓴다. 암튼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패드를 받았다. 내가 스마트한 인재가 아니라서 집에 가족의 패드가 있는데도 한번도 안건들어봤는데 ㅋㅋㅋㅋ 암튼 한번 잘 써보기로 마음 먹음. 사과회사의 디자인은 참 이쁘긴하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기 쉽지않은데 ㅎㅎ 저 종이가 찢어져있는 것은 사실 한번 까보고 아 나도 이거 개봉기나 기록에 남겨서 사람들한테 정보나 줘야겠다 라는 생각에 다시 포장함 ㅋㅋㅋ 패드는 좀 구성품이 다양할까 생각했는데 역시 간단하구요. 애플 제품은 예전 아이폰6s 써보고 처음 언박싱해보는 것 같다. 작은 박스안에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했는데 걍 설명서랑..
[일상] 카이막 만들기 쿠킹 클래스(터키이스탄불 문화원)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터키이스탄불문화원(@koreatulip)님의 공유 게시물 몇년전에 백종원의 푸드파이터에서 카이막(Kaymak)을 보고 정말 먹어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다 ㅋㅋㅋㅋ 아니 아저씨가 천상의 맛이라고 하도 극찬하니깐 ㅋㅋㅋ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이런게 있단걸 알고 알림 걸어 놓고 뜨자마자 광속 댓글달아서 클래스를 따냈다. 애초부터 자리가 많지 않아서 금방 품절되니깐 관심 있는 사람은 최대한 빨리 도전해보시길. 서초동에 이런데가 있는지 첨알았다 ㅎㅎ 코로나 격리해제 된날 바로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시험을 보고 그다음 일정이 이거였음. ㅋㅋㅋ 후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 냄새가 좀 덜났던 점은 아쉬웠다. 카이막의 재료. 원래는 물소젖으로 만든다고 알고..
[코로나 확진 일기]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후기 애초에 대규모 모임을 별로 안좋아하고 사람 많은데를 꺼려하는터라 거의 집, 회사, 헬스장만 다니는게 내 삶. 어느날 급 코가 막히고 목이 칼칼해서 재택인김에 PCR 검사나 받아볼까 하고 갔음. 이게 내 첫 COVID-19 관련 PCR 검사였는데 확진일줄이야!!!! 내가 다닌 동선에 다른 확진자도 없어서 어디서 걸린지 역학조사관도 모른다더라. 암튼 확진이니깐 정말 전화로 양성이라고 연락이 빨리 옴. 10시 50분쯤 검사받았는데 16~17시쯤 연락받음. 요새 수도권은 생활치료센터 자리가 없어서 배정을 늦게 받았다. 수요일에 확진되고 토요일에 배정받았으니깐 2~3일 소요된듯. 암튼 여기가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이고 지금은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확진자들 집합소라 밖에 못 나가게해서 모든건 방..
[일상] 보늬밤 조림 만들기(영화 리틀포레스트 밤조림) ※ 재료 - 밤 : 1.8kg ~ 2kg(겉껍질 깐 기준 1.7kg) - 설탕 : 약 1kg - 베이킹소다 : 3 테이블 스푼 - 간장 : 2 테이블 스푼 - 버번 위스키 : 3 테이블 스푼 한때 보늬밤 조림 만들기가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한번쯤 만들어 보고싶었음. 그걸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한번 해보네 ㅎㅎ;; 그래도 올 가을은 해보고싶은거 하나 했다. 밤은 옥광밤 상크기로 샀는데 밤도 아주 실하고 벌레 먹은 밤도 거의 없어서 그냥 삶아도 맛있었다. 내가 산링크는 아래 있음. 가격도 착하고 배송도 빠르고 품질도 좋아서 남겨본다. 이게 2kg 분량이다. 아 밤은 12시간정도 불리고 껍질까기 작업을 했다. 혹시 도움될까해서 뜨거운물을 넣고 불렸음. https://smartstore.naver..
[버번]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개인적으로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세상에 하도 많은 술이 있대서 그 많은 술을 즐겨보는게 큰 경험이라길래 나도 한번 술에 취미를 갖어볼까 하고 고민만했었음. 그러다가 나는 좀 개코라서 향이 좋은 것을 좋아하고 조금씩만 혼자서 마실 주류를 선택해보자 라고 필터를 걸어보니 증류주가 제일 나을 것 같아서 일단 입문자가 먹기에 좋다는 버번위스키로 사봤다. 이거는 버번위스키의 3대장 중 하나라는 메이커스 마크. RFID가 있고 밀납으로 위에가 봉해져있다. 아마 알코올이 날라가는 것을 막으려고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 밀납 봉인을 수작업으로 한다해서 Handmade라고 적혀있다. 뭐 이 위스키의 유래에 대해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병이 이쁘다고 생각함. 이 밀납을 통째로 뜯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여기에 돌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