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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국

[호놀룰루 / 하와이] Chick-f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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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 모아나 쇼핑센터를 가면 이런 푸드코트가 있다. 이안에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은 칙필레라는 미국 원탑 치킨샌드위치집. 우리나라의 치킨버거를 미국에선 치킨 샌드위치라고 하더라.
 
 

진짜 수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여기가 독보적으로 줄이 길고 사람이 제일 많다. 그냥 무조건 여길 가보면 된다고 봄.
 
 

줄이 이렇게 길지만 하와이치고는 정말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장이라 대기는 금방 줄어듬.
 
 

메뉴. 사실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격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하와이에서 이정도면 가장 저렴한 편이라고 봐도 된다.
 
 

여기의 특징은 제공하는 소스의 종류가 많은데 무료니깐 그냥 전부 다 달라고 하면 됨.
 
 

Chick-fil-A Chicken meal(11.69$)과 Chick-fil-A Deluxe(12.19$), Chick-fil-A Nuggets(11.75$).
 
 

이게 가장 기본인 칙필레 치킨 샌드위치인데 막상 받아보면 당황할수도 있다. 왜냐면 조합이 굉장히 단순한데 빵, 치킨패티, 피클 몇조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게 뭔맛일까 걱정이 될정도다.
 
 

막상 먹어보면 찰튀긴 치킨패티가 괜찮은 편이고 피클이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 그리고 여기 소스들을 하나씩 찍어먹어보는 재미가 또있다. 개인적으로 Chick-fil-A Sauce와 Zesty Buffalo Sauce를 추천한다.
 
 

이거는 디럭스인데 야채가 들어있어서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치킨버거와 유사하다.
 
 

솔직히 미안하지만 오리지날보다는 이게 한국인 입맛엔 더 잘 맞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고기 먹으려면 양심상 야채도 같이 먹어야지.
 
 

여기는 감자튀김이 독특하게 이런 벌집모양임. 바삭하니 괜찮았음.
 
 

너겟은 우리가 흔히아는 그런 갈아만든것이 아니라 닭고기를 튀긴 것이라 그냥 순살 닭튀김이라 보면된다. 이것도 맛이 괜찮으니 꼭 주문하길 추천함.
 
 

이렇게 먹고 31.76$가 나왔다. 진짜 하와이에서 이정도 맛, 포만감을 이가격에 즐기는 것은 거어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미국 남바완 치킨샌드위치지만 하와이에선 정말 남바완 음식점급이다. 하와이 여행중 꼭 한끼는 여기서 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