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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시를 파는 집인데 아빠가 좋아해서 종종 간다.
수육. 양지머리쪽 같다.
이게 근데 좀 날에 따라 삶아지는 컨디션 차이가 있는듯. 어떤 날은 정말 부드러운데 어떤 날은 다소 뻑뻑함. 이날은 정말 수분감이 날라간 마지노선이었다. 나쁘진 않았으나 좀 아쉬웠음.
안동국시. 흠 사실 칼국수인데 전혀 싸지 않다 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점은 면 양이 꽤 많은 편.
면은 사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굉장히 힘이 없는 야들야들한 면스타일. 고객 분들 중에 나이드신 분들이 꽤 많은데 이런 면 스타일을 좋아하시나보다. 난 좀 꼬들하고 식감이 적당히 있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ㅎㅎ;;
사골국물은 진하니 맛이 좋다. 이 국물이 여기의 장점 같음. 아 그리고 깻잎지랑 같이 먹어야 존맛이다.
후식은 숭늉.
가격이 사실 싸진 않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임. 물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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